예천경찰서는
자신을 꾸짖는 친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쯤
술에 취해 귀가하는 자신을 꾸중한다는 이유로
어머니 81살 박모 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어머니가 화장실을 가다 넘어져
숨진 것처럼 위장했지만 시신에 난 상처 등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감식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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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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