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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위 주춤..포근한 새해 첫 주말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1-02 15:57:07 조회수 0

◀ANC▶
새해들어 처음 맞은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낮동안 추위가 일시적으로 풀리면서
야외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신정 연휴를 맞아 낚시 명소인
영일만 신항 방파제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직접 잡은 물고기로 즐기는 즉석 회는
바다 낚시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입니다.

◀INT▶정세근/포항시 송도동
"신선도 좋고 센 물에서 살아서 육질이 죽입니다. 죽이지죠!"

새해 첫날 해맞이에 이어
오늘도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 강구항 같은
동해안 곳곳에는 나들이 객들이 몰려
새해 연휴를 즐겼습니다.

S/U] 낮동안 추위가 주춤하면서 도심 놀이공원
등지에는 새해 첫 주말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눈썰매가 하얀 언덕을 시원스레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썰매에 몸을 싣고 눈밭을 달리는 기분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에 젖어듭니다.

◀INT▶김원범/대전시 갈마동
"연휴라 처가에 왔는데 지역에 이런 썰매장이
있어서 너무 좋고, 새해를 상쾌한 기분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체험장에 마련된 민속놀이는
함께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을 발길을 붙잡습니다.

◀INT▶윤종희/대구시 평리동
"객지 생활하다가 신년이라고 와서 아이들과
너무 즐겁고, 민속행사가 있어서 더 좋아요.
아이들과 같이 접할 수 있고"

도심 쇼핑가와 극장에도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팔공산 등 도심 인근 산에도
새해맞이 산행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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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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