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 많아 주의해야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1-01 15:47:38 조회수 0

시내버스 차내에서 승객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 9개월 동안 접수된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는 모두 297건으로
운행 중 넘어지거나 시설물과 충돌해
다리나 팔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급제동이나 조기 폐문 등
운전자 부주의가 86.7%로 가장 많았고
출입문 관련 사고 중 72.8%가
뒷문에서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각 시,도에 시내버스 운전자 교육과
버스 안전장치 관리 강화를 건의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