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쪽방 거주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대구 쪽방상담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쪽방 거주인구는 850명으로
8년 사이 16% 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40대 이상 노령층으로
30대 이하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점에 미뤄
실제 인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은
이들의 거주형태가 대부분 월세이고
공동 화장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등
비위생과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주거불안정 계층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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