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하권 추위에 정전

김은혜 기자 입력 2009-12-24 06:13:55 조회수 0

어젯밤 9시 50분 쯤
안동시 한 아파트 단지의
지하 변전설비가 폭발을 일으켜
천 3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전이 긴급 작업을 벌여
대부분 20분만에 복구됐지만,
나머지 300여세대는 완전복구에
3시간이 넘게 걸리면서
주민들이 한밤 영하권 추위에 떨었습니다.

한전과 전기안전공사 측은
아파트 변전설비의 폭발원인을 찾기 위해
오늘 정밀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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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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