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부적절한 운행

김은혜 기자 입력 2009-12-18 17:14:55 조회수 0

경주에서 교통사고를 내 많은 이들을 숨지게 한
관광버스 운전 기사가
사업용차량 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밀적성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도
20년 가까이 택시나 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 운수업체의 허술한 운전기사 채용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어요,

장상호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교수는
"사업용 차량은 많은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기에 보통 면허시험보다 더 정밀한 검사를
하는 건데 이게 안 됐으니..."하며
허술한 채용과 관리 문제를 지적했어요,

허허, 사고만 나면 터져 나오는 인재였다느니
관리가 허술했다느니 하는 말을 언제까지
되풀이 해야 할 지 참 답답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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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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