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살고 있는
이주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부갈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가
올해 초부터 지난 9월까지
전국의 센터를 통해 이뤄진 전화상담
5만 천 여건을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이 19.1%로 가장 많았고
체류관련 12.8, 폭력 9.4%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 가출 상담이
지난해 전체 상담건수 천 여건을 넘는
천 400여 건으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상담을 요청한 이들의 출신 국가는
베트남이 39%로 가장 많았고
중국, 필리핀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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