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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중심으로 구미와 경산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전철망이
구축됩니다.
이렇게 되면 도시 간 접근성이 향상돼
대구·경북권 균형 발전과
시·도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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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벗어나 경북 주요 도시로 가는 경우,
지금까지는 주로 차량이나 열차 등을
이용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여기에 교통수단이 하나 더
늘게 됩니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내년부터 대구권 광역전철망이
실시설계에 들어가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C.G] 대구권 광역전철망은 1단계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61킬로미터 구간이
오는 2014년까지 완공됩니다.
2단계 사업으로 김천에서 구미 구간,
그리고 경산에서 밀양 구간도 교통수요를
감안해 추진되고,
장기적으로는 3단계로
동대구에서 영천까지 36킬로미터 구간에도
전철망이 구축될 계획입니다. C.G]
총사업비 312억 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 완전개통에 따라 여유가 생긴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광역전철망처럼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대구 인근의 위성 도시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
대구 경북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안용모/대구 도시철도관리계획부장
"정확한 시간, 15분에서 20분 간격 운행으로
편리한 시간대에 이동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철도망이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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