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나흘 째인 오늘은
화물열차에 이어 여객열차도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파업 사흘째인 어제까지 정상운행되던
여객열차가 오늘은
새마을호가 평소 42편 가운데 22편으로,
무궁화호가 121편 가운데 82편으로
감축 운행되고 있고,
KTX는 100%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물 열차의 경우
평소 111대의 열차 가운데
26대가 운행되고 있어
지난 3일 동안의 운행률 1.8보다는
훨씬 높아졌지만,
여전히 운행률 23%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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