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 째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여객열차는 정상 운행을 하고 있지만
화물열차의 운행률이 크게 떨어져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비상대체 인력 투입과 노조원 복귀 등으로
KTX를 비롯한 여객열차는 100% 정상운행하고
있지만,
하루 110여 편 운행하던 화물열차는
2편만 운행돼 포항과 구미 공단 등지에서
물류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정상 운행 중인 여객열차도
오는 29일 일요일부터 운행률이
50-60% 대로 낮아져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가동인력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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