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이틀째인 오늘
여객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겠지만
화물운송은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필수인력과 대체인력이 투입돼 KTX 등
여객 열차의 경우
오늘과 주말인 내일은 100% 정상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는 새마을호 운행이
평상시 44편 가운데 22편,
무궁화호 121편 가운데 80여 편으로 줄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화물 열차는
어제부터 평상시의 2% 수준인 2대만 운영돼
포항공단 등지에서 물류수송에 어려움이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는
26편이 운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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