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단말기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휴대전화 관련 상담 건수는 6천 600여 건,
피해 구제는 23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7%와 71% 늘었습니다.
피해는 품질과 사후서비스 미흡이 23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증기간 내 수리비 청구와
수리시 정보 손상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분쟁 발생에 대비해 계약서를 꼼꼼히 챙기는 등
소비자의 주의도 필요하지만
사업자가 휴대전화 품질 관리와 사후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