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쯤
영천시 금호읍 55살 이모 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20분 쯤
구미시 신평동 한 원룸에서
화재로 인한 폭발 사고가 나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뻥'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말과 원룸 내부의 가스 호스가
잘려진 상태였던 점에 미뤄
누군가 가스 폭발을 노리고 베란다에
방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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