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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짧은 추석연휴, 지정체 반복될 듯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9-30 15:36:33 조회수 0

◀ANC▶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아서
고속도로 지·정체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중앙고속도로는
추석 전날부터 추석 당일까지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추석에는 고향가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내일(1일)부터 5일까지 모두 180만여 대,
하루 평균 35만 대의 차량이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해 추석 연휴보다 1.9%,
평소 교통량보다 28% 가량 증가한 수칩니다.

S/U) "특히 추석 당일인 오는 3일에는
귀성과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연휴 최대 교통량 48만 8천여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짧은 명절 연휴 탓에
닷새 동안 고속도로 곳곳에 혼잡 구간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C.G] 추석 연휴 시작 하루 전인 내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부내륙선 마산방향 상주나들목 부근과
추석 전날인 2일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금호에서 다부구간 등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에는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금호에서 다부 구간과
부산방향 의성에서 칠곡 구간 등에서
하루 종일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낼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대구로 들어오는 교통량이 증가해
거의 모든 구간에서 오후부터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INT▶윤성수 차장/한국도로공사
"연휴 기간이 사흘로 짧아서 많은 지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남대구-화원 구간
4.5킬로미터와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나들목이
조기 개통되고,
남대구 나들목 진입로 2곳이 추가로 개방되는 등 추석을 대비한 소통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공사 홈페이지나 휴대폰, 교통방송 등을 통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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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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