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추석 명절 선물이 실린
택배차량을 통째로 훔친 혐의로
24살 신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45분 쯤 대구 동구 검사동의
한 빌라 앞에서 택배기사가 고객선물을
배달하러 간 사이
시동이 걸린 1톤 택배차량을 훔쳐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배기사의 신고로 순찰차를 이용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달아나는 차량을
1킬로미터 가량 뒤쫓아가 길목을 막고
신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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