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늘 저녁 열렸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남자 100미터에서는
세계 랭킹 2위인 타이슨 게이가
9초 9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100미터에서는 현역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제터가
우승했습니다.
베를린대회와 베이징올림픽 우승자인
물라우찌와 번게이의 대결로 관심을 끈
남자 800미터에서는
복병 카멜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 지존 이신바예바의 신기록 작성 여부로
관심을 모은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신바예바가 4미터 60센티미터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 했습니다.
한편,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 선수가
자신의 기록이자 한국 기록인 6미터 76에
훨씬 못미친 6미터 52를 기록하며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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