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시당과 운수노동자협의회는
오늘 낮 대구시 동구 동부정류장에서
'시외버스노동자 권리 찾기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병수 대구시당위원장은
수당의 불법적 축소지급 근절과
부당한 임금체계 개선, 노동 기본권 사수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달 12일 대구지방법원이
한 운수업체가 노동자들에게 지급해 온
여러 수당의 금액이 불법적으로 축소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며
버스노동자들의 빼앗긴 권리를 찾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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