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합니다.
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의 거점병원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기관
450여 곳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제 공급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또 전국 모든 보건소가 매일 진료를 하고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도 매일 1/3씩
돌아가며 진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재 천 300여 개의 거점약국도
추석 때까지 2천개 수준까지 지정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6백개 이상의 거점약국을
매일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기차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차량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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