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갔던 사람들이
벌에 쏘이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쯤 영천시 고경면에서
벌초를 하던 20대 남자가 벌에 쏘여
소방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오늘 하루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로 인한 사고가
20여 건 발생해 32명이 다쳤습니다.
또 오늘 오전 9시 45분 쯤 경산시 백자산에서
평소 심장질환이 있는 60대 남자가 등산을 하다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등산객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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