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 의료진 통해 감염 ?

박재형 기자 입력 2009-09-19 16:44:19 조회수 0

◀ANC▶
의료진 2명과 환자 2명이 한꺼번에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대구의 거점병원에서
해당 의사가 감염된 환자들과 접촉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의료진을 통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긴데,
보건당국은 거듭 이런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주 대구의 한 거점병원에서는
입원중이던 60대 남성과 9살 어린이,
그리고 의료진 2명이 잇따라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후 보건당국은 현지 조사를 통해
해당 의사가 9월 초부터 진료를 했기 때문에
의료진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CG] 하지만 전국 공공 서비스노조는 오늘,
감염된 의사가 8월 중순부터 환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CG] 정식발령은 9월 1일이었지만
2주전부터 출근해 병동을 회진했다는 겁니다

노조는 보호자 증언과 병원 노사간
단체교섭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INT▶현정희 /전국공공서비스노조
"보호자들 얘기... "


s/u) "공공서비스노조는 역학조사 결과가
사실을 은폐했다며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부에 정확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의사가 8월 중순부터 출근한 건 맞지만
직접 진료를 하진 않았다면서
단순히 회진 만으로는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60대 남성 환자가
의사보다 하루 먼저 증세가 나타난 걸로 볼 때
의사와 환자들이 각각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