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 쯤
구미시 원평동 한 철강공장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에 싣고가던 길이 5미터 짜리 철강재를
지나가던 시내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부 43살 최모 씨가
철강재에 맞아 넘어지면서 머리 등을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쯤에는
김천시 교동 6미터 높이의 옹벽에서
66살 전모 씨가 추락해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씨가
벌초를 마무리 하다가 발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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