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의 한 거점병원에 입원하다가
신종 플루 확진 판결을 받은 9살 어린이가
지난 주 입원 중 신종 플루에 감염된
60대 남성과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주 병원 내 감염으로 의심됐던
60대 남성과 9살 어린이가
지난달 31일 쯤 같은 병실을 썼지만
잠복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이들 상호 간의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병원에서 신종 플루 병원 내 감염이
의심되는 의사와 간호실습생 등 2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과
환자와의 접촉은 없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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