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을 중개하는 업체의 대부분이
매우 열악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66개 국제결혼중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연 매출액 천만 원 이하인 업체가 36.9%였고,
계약 시, 문서를 작성하지 않는 업체가 13.6%로
대부분 업체의 운영 실태가
열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인에게 국내 회원의 정보를
해당국 언어로 제공하는 업체는
66.8%에 불과했습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제결혼중개업 관련 소비자상담은
지난 2005년 64건에서 지난 해 137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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