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의 한 마을 주민들이
도시계획세와 하수도 사용료 등
각종 세금을 꼬박꼬박 내면서도
사유지인 마을 진입로를 이용하기 위해
수십년 동안 통행료를 내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대구 동구의회 허진구 의원,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사는구나 싶어 깜짝
놀랐습니다. 20가구 남짓한 주민들이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소외된 채
살아오신 분들이라서 작은 관심을 바라는
거죠." 이러면서 주민들이 너무 억울하지
않느냐며 동정했어요.
네에, 이런 일이 수십년간 지속됐는데도
그동안 행정은 뭘했는 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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