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속칭 '대포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그 통장에서 남의 돈을 몰래 빼낸 혐의로
25살 진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용불량자인 26살 송 모 씨로부터
15만원을 받고 자신들의 명의로 된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뒤
송 씨가 이 통장에 천 700만원을 넣어 두자
보안카드를 이용해 돈을 모두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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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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