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으로 이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기공식이 오는 26일 열립니다.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상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시·도민 2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국방부는 오는 2011년 10월까지
문경 호계면 일대 148만 제곱미터 부지에
3천 900여억 원을 들여 메인 스타디움과
축구장, 야구장, 실내·외훈련장 등
쉰 채가 넘는 건축물과 120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계획입니다.
국군체육부대가 건립되면
부대 장병과 가족 등 천 명 가량의
상주인구가 문경으로 유입되고
각종 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여
170억 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문경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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