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얼굴인
동성로를 정비하는 것에서부터
봉산문화거리, 근대문화골목 정비 등
다양한 거리 정비사업에 재미를 들인 중구청이
이 번에는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외국인들을
겨냥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여성)
"외국인들이 꼭 들르는 곳이 다운타운인데,
영어 안내판 하나 없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이걸 보강하기로 했고요.
동남아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대구역 앞도
그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거리 정비도
다문화 사회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이었어요.
네--- 다문화 거리라, 얼마나 특색 있는
거리가 될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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