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의 번식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 들면서
벌집 제거 활동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영천시 창구동 한 주유소에서 벌집이 발견돼
소방당국이 제거 작업을 벌이는 등
말벌 번식이 활발해진 이 달 초부터
대구지역에서도 하루 평균 30-40건의
벌집 제거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한 해 말벌 피해의
70% 이상 집중되는 만큼
화장품이나 향수를 자제해 벌쏘임을 예방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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