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천 포도를 값이 더 비 싼
충북 영동산이라고 속여 유통시키려한 혐의로
56살 전모 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전 씨는
김천에서 생산된 포도 1.5톤 가량을
값이 더 비싼 충북 영동산이라고 적힌
상자에 담아 유통시키려다
최근 단속반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통시킨 물량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