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한 전투경찰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집단 합숙소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자
보건소마다 부랴부랴 예방책을 세우고
나섰는데요.
대구 중구보건소 현제규 보건과장
"전경들 사례가 경종이 돼서
저희들도 엄청 바빠졌습니다.
중구에는 대형 합숙시설은 없지만
경찰서 의경들하고 복지관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찾아다니면서 예방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러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말이었어요.
허허, 어째 버스 지나고 난 뒤에 손 드는
격이란 생각이 듭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대책을 세우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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