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최근
환경보전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을 맡긴 결과
남구를 대명권과 앞산권, 봉덕권과 이천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전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대명권에는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공동주택 주차장 녹화 사업이 제시됐고,
앞산권은 자전거 도로망을 정비하고
자투리공원을 활용해 여가와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또 이천권은 신천변의 찬바람이 잘 유입되도록
건축물의 높이와 배치 형태를 고려하고,
봉덕권에는 학교숲 공원화 사업과
신천변 수변공원 개선 사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남구청은 이를 토대로 도시 계획을 짜거나
재개발 사업에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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