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던 아내가 자신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화상을 입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상가에서
56살 이 모 여인이 자신의 남편과
이사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가
몸에 등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목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씨의 남편과 아들도
손가락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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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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