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전투경찰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추정환자로 분류됐던 환자 18명이
모두 확진환자로 판명났습니다.
대구시와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인
전경 부대원 18명 모두를 확진환자로
판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최초 확진환자 1명은
휴가 중인 상태였지만,
이번에 확진환자 판명을 받은 18명이
부대 안에서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부터 증상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전 직원과 부대원 400여 명에게도
항생제인 타미플루를 투약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기침과 발열 등
증세가 심한 환자 7명을 병원에 격리 수용한데 이어 오늘도 환자 2명을 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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