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밤 8시 50분 쯤
구미시 진평동 한 시너판매점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나
42살 정 모 씨와 정씨의 부인 37살 이 모 씨가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내부 6제곱미터를 태운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툼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들의 말과
타다 만 시너통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방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8시 반 쯤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점촌·함창 나들목 부근에서
55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에서
타이어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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