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6개 중·고등학교가
'교과교실제 교육과정 혁신학교'로 선정돼
내년부터 학생들이 교실을 옮겨다니며
수업을 받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최근 심사를 거쳐 대구 성광고와 영진고,
경북 성주고와 김천고, 영주제일고,
안동중학교 등 6개 학교를
'교과교실제 교육과정 혁신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교실제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와 같이
과목별 전용 교실을 두고 학생들이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받는 것으로,
선정된 학교는 올해 교실 증·개축비와
학습기자재 지원비 등으로 15억 원 씩을
지원받습니다.
학교는 또 교사와 행정 보조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도 지원받게 되고, 참여 교사들은
인사 상 가산점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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