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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95% 이상 정착

권윤수 기자 입력 2009-07-11 17:21:55 조회수 0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음식점의 육류와 쌀, 김치 원산지 표시제가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대구,경북지역 7만 3천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지도·단속 활동을 했더니
전체의 95% 이상이 지키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려와 달리 비교적 빨리 정착된 것은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최근 농산물품질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11월 9일부터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의 이름과 주소를 농림수산식품부와
자치단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해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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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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