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달 미국 기업과의
대규모 투자에 이어 천억 원대 규모의
기업 투자를 잇따라 유치했습니다.
경산시는 오늘 오후 4시 반 청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SP로지텍과 한국니코,
피제이 코디박 등 수도권 기업 3개사와
천 6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에 따라 조선철강 외장품 및
철도부품을 생산하는 SP 로지텍은 내년까지
경산 진량 산업단지 8만 6천 제곱미터 땅에
410억 원을 투자해 생산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입니다.
또 휴대폰 강화유리 부품과 시계, 반도체
광학부품을 생산해 납품하는 한국니코는
인천 본사 및 생산라인을 경북테크노파크 내로 이전해 2011년까지 5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피제이코디박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주요공정인 진공펌프 전문 생산 회사로
현재 서울 본사를 진량2 일반산업단지 내로
이전하고 2011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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