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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일요일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가 한창인
대구 중앙로에 일반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주변 교통체계가 바뀌는 곳이 생깁니다.
권윤수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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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일요일부터
대구역 네거리와 반월당 사이 중앙로에서
시내버스와 택시를 제외한 차량 통행이
금지됩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공사가 끝나는
10월 말부터는 택시도 드나들 수 없습니다.
◀INT▶유진호/택시기사
"자가용 타고 가는 사람들은 막힐까봐 우회해서
간다. 한 대라도 우회하면 차가 밀리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주변 도로 4곳에서 교통체계가 바뀝니다.
(C.G.1)--- 먼저 일요일부터
대구역에서 태평네거리 방향으로
경상감영공원으로 가는 길에 좌회전 신호가
생깁니다. ------------------
길이 좁아 교행이 불가능한
향촌동 옛 상업은행 뒷길은
일방통행으로 바뀝니다.
또 경상감영공원과 동아백화점 사이 길에는
일요일부터 신호등이 설치돼 차량 통행이
가능해지고 횡단보도도 생깁니다.
(C.G.2)--- 공평네거리에서는
삼덕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방향으로
지금은 노선버스만 좌회전이 가능하지만
월요일부터 일반차량도 좌회전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구시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가 완료되면 자가용 운전자들이
다소 불편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내버스 통행속도가 2배로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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