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불법 복권 영업을 해 수수료를 챙긴
귀화 베트남 여성 35살 배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귀화 베트남 여성 35살 심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2월부터
베트남 현지 인터넷 복권 사이트를 이용해
당첨번호를 확인하고 당첨자에게 배팅금액의
최대 350배를 주는 방법으로 불법 영업을 해
7억 원의 배팅금액을 베트남으로 보내고
수수료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법 체류자들이 한국에서 번 돈
29억 원 가량을 미화로 바꿔서 베트남으로
불법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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