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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첫날인 오늘을 기점으로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정부정책 비판
집회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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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과 비정규직 악법,
여기에다 한나라당의 단독 국회 개원 강행까지
이어지면서 정부 정책 비판하는
지역 시민 사회단체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과 대구경북진보연대는
오늘 낮 12시 2·28 기념공원에서
시국농성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점 농성과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용산 참사 해결과
비정규악법과 언론악법 등 MB 악법 철회,
4대강 사업 중단, 서민 정책 최우선 시행 등을 요구하면서 대정부 저항운동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도 오늘 오후 2시 반
대구백화점 앞에서 쌍용차 정리해고 분쇄 등을 내걸고 파업에 돌입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한나라당을 강력히 규탄할 예정입니다.
저녁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비정규직법, 미디어 법을 비롯한
MB악법 철회 촛불문화한마당이 열리는 등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독주를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릴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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