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충북 청주시에서
사귀던 남성으로부터 납치됐다며 딸에게
전화한 뒤 행방을 알 수 없었던
49살 안 모씨가 오늘 울진군 온정면
한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울진경찰서는
안 씨가 사귀던 남자 44살 홍모 씨로부터
납치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청주 흥덕경찰서의 협조요청을 받고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오늘 오후 3시 쯤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야산에서 안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홍 씨의 소재를 �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