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0만 원권 수표를 위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경남 김해시 49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10만 원권 수표 200여 장을 위조한 뒤
전국의 편의점과 옷가게 등을 돌며
90여 장을 쓰고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최근 한 음식점에서
위조수표를 사용하다 업주에게 발각되자
달아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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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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