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 3동의 골목 안에 세워진
전동 휠체어에 불이 나면서
인근의 승용차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새벽 3시 40분 쯤에는
같은 동네 빌라 1층 현관에서 불이 나
현관 벽면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에
같은 동네에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한 점
등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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