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보훈청장 대담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6-01 22:31:53 조회수 0

◀ANC▶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보훈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이른 아침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1> 오늘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는
첫날인데..
호국·보훈의 달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ND▶


답변] 예, 국가는 공헌자의 공훈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습니다.

따라서 6월 한 달은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여러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다지는데
그 의의가 있다할 것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6.25 전쟁 당시
최초의 승전지여서 그 의미가 더 큽니다.

<질문 2> 대구지역에서는 보훈의 달을 맞아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기념식을 비롯해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호국백일장과
보훈골든벨 행사 등이 실시되고
보훈가족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음악회, 기도회 등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 큰나무"
홍보캠페인도 적극 전개됩니다.

모쪼록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나라사랑 큰 나무"달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3>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지만 중요한 것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일텐데요.

청장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답변] 네, 무엇보다도 국가유공자분들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진정한 존경과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것,
즉 정신적 예우를 가장 중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시어,
이분들에게 의료와 가사지원 등
노후복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호국·보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적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쪽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게
국민 전체가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 여러가지 행사와 정책들이 빛을 발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커지기를
바라 봅니다.

오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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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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