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전국에 마련된 분향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어요,
김두현 대구시민추모위원회 상황실장,
"소박하게 뜻만 기리자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놀랐습니다"라며
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는 대구와 척을
졌다고 할 만큼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서거 후 많은 시민들이 애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후세에
맡기고 지금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 아니겠습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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