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밤 늦게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분향소 시설을 재단장한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에는
어제 하루 4천 여명의 시민들이 분향했고
오늘도 출근길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두류유도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어제 하루 7천 여 명,
경북 도청강당 분향소에도
천 400여 명의 시·도민들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밖에도 경주 불국사와 김천 직지사, 영천
은해사 등 경북지역 사찰 6곳에도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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