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는
오늘 오전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건설노조는 건설사들이 지역 노동자들보다
임금이 저렴한 이주노동자나 외지 노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고용해
고용 불안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파업으로
대구 지역 아파트 신축공사장 25곳의
목수 400여 명이 작업을 중단해
상당수 공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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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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