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빈 사무실 등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8살 김모 씨 형제와
장물을 사들인 현모 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 2명은 지난 1월 4일 새벽 1시 쯤
구미에 있는 한 보험사 사무실에 침입해
노트북 20여 대 등 2천 6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2007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60여 차례에 걸쳐
3억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모 씨 등 3명은
이들이 훔친 물건을 사들여
필리핀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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