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 낸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월 9일 새벽 대구시 중구의
한 호텔 건물 주차장에서 나오는 승용차를
자동차로 고의로 들이받은 뒤 보험사로부터
400만 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 9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20살 이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고의 교통사고로 2천 200만 원의
보험금을 타 낸 20명이 경찰에 검거됐고,
3월 말에는 40여 차례 고의 사고로
보험금 1억 5천만 원을 받은 90여 명이
적발되는 등 최근 보험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