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입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판매한
혐의로 유통업자 50살 신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 등은
지난 해 1월 중순부터
이름을 알 수 없는 공급책으로부터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를 1알에 2천 원,
국소마취제를 1개에 만 원에 사들인 뒤
3-4배 비싸게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공급책으로부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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